날과 날들
2024.09.13 07:46
오늘이 어제같고
어제가 오늘같고
매일의 날들이
평안합니다
소용돌이도
오해도 분노도
교만한 미련도
서로를 속이며
친분을 쌓아갑니다
수많은 다른 나를
경험해요
평생의 날들이
얼마되지 않아도
주신 믿음은
잠잠히 나를 이끌어요
서툴고 어리석어도
발걸음을 자유케하시고
춤추게 하시니
피곤한 눈에 기쁨의
미소를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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