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들
2024.10.16 16:44
또 한해가 지나요
작년 그 작년에도
마음속 소원을 들으셨지요
올해도 나의 날들이 가요
나의 생명의 시간이
나의 날들가운데 지나갑니다
내가 모았던 고운 소망도
끈질기게 바랬던 원함도
나에게 잊혀졌어요
새로운 날에는 어제를
기억하지 않기를
반복하지 않기를 원해요
새로운 날에도 나의 발걸음
다르길 바래요 이끄심으로
거니는 모든 날들이
뛰고 노래하고 즐거워하며
찾는 날들 이제 지나
돌아오지 않아도
지금 여기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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